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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귀어인 정착 도울 현장 조력자 양성

현장 맞춤형 ‘어촌 지역활동가’ 시범 운영…전문교육 진행

입력 2022년07월04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 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 △보령·서천 △홍성·태안 △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특화사업 정책 이해 △지역활동가의 이해 △기본 소양 △소통 및 컨설팅 기술 △갈등 관리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업 경영, 어촌생활 등 맞춤형 상담과 지원 활동을 펴며, 이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도는 예비 후보군으로 교육 참여를 원할 시 추가로 후보군을 뽑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041-406-7722)에 문의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에 처음 양성하는 어촌 지역활동가는 도와 어촌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어촌 지역활동가가 귀어인의 든든한 현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어촌의 상생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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