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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추진

삼산면 지역 주민 건강증진 향상 기대

입력 2022년05월18일 2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은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삼산면의 건강 불평등 완화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5월 17일 상촌마을을 시작으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을 시행한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삼산면은 2021년도에 대상 사업지로 선정돼 2025년까지 진행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1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촌마을 주민의 신체활동 향상과 중촌마을 주민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점차 삼산면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상촌마을은 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주 1회 신체활동과 한방진료 등이 운영되며, 중촌마을은 건강검진 홍보와 한방진료, 오감힐링에듀와 연계한 실버놀이교실이 열린다.

 

이날 첫 회로 열린 상촌마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에서는 주민 30여 명이 경로당에 모여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근력운동과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및 한방진료 등을 실시했다.

 

박덕해 건강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필요한 건강증진사업을 찾아 건강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주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건강위원회가 중심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삼산면 지역 주민의 건강조사 결과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건강 문제는 신체활동과 운동 부족(58.0%), 기타(19.5%), 건강검진(6.9%),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5.0%)로 조사됐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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