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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운영

치매환자의 이웃사촌으로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

입력 2022년05월20일 2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부터 ‘기억이 꽃피는 치매안심마을’의 치매어르신에게 이웃 주민이 직접 찾아가서 돌보는 기억 지키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이 꽃피는 치매안심마을의 기억 지키미들은 치매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산책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지건강을 확인하고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기억 지키미는 치매파트너플러스로 등록하고, 치매어르신의 신체 및 인지기능 강화와 사회공동체 의식 향상을 통해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집단생활을 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고립된 치매어르신에게 일상을 함께하며 돌보는 기억 지키미 사업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치매등대지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걱정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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