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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가족에 ‘휴식과 치유의 시간’ 선물

스트레스 해소하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

입력 2022년05월25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6일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숲에서 나를 찾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숲에서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숲에서 차 마시기, 산림 체조, 호흡 명상 등 숲 활동을 통해 돌봄으로 지친 자신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구치매안심센터는 5월 한 달간 치매에 대한 지식과 돌봄 기술을 배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해 치매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가족교실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오랫동안 치매어르신을 돌보면서 가까운 지인에게도 공감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같은 어려움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니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이 치매환자 돌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누구든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센터의 문을 편안하게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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