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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치매 선별검사 대상자 확대

인지선별검사 소요 시간은 20분 내외

입력 2022년04월20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치매를 적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으로, 학력, 성별, 연령 등에 따른 평균치를 확인해 뇌 건강을 측정하고 적기에 인지기능저하나 치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 소요 시간은 20분 내외로, 기억력 저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집행기능, 공간기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65세 미만 치매환자를 일컫는 초로기 환자 수가 전체 치매환자의 약 10%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령 제한 없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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