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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첫 삽

2023년 6월 완공 목표로 복지관 신축·이전 착공 들어가

입력 2022년03월07일 16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동작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흑석동으로 신축·이전할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부족과 급경사 고지대 정상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흑석 7구역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 현재 복지관에서 290m 떨어진 흑석동(흑석동 341-3)으로 복지관 이전을 결정했다. 신축 이전 건립 부지 흑석동은 재정비사업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 되면서 인구 및 복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복지관 건립을 위해 전문가, 주민등으로 구성된 자문단(TF) 회의를 거쳐 공간 활용성 및 편의성 검토했으며 시설은 연면적 1,080.78㎡, 지하 1층 ~ 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 식당, 공유주방, 샤워실 ▲지상1층 북카페, 상담센터 ▲지상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지상3층 강당,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조성한다.

 

 

복지관은 공유부엌 및 북카페 등 공유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VR ▲키오스크 등 스마트 IoT 체험관을 설치하고 비대면 문화 등 변화된 환경을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복지관이 신축·이전되면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의 복지관 부지에는 치매환자 부양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단기치매요양시설을 건립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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