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장방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까지 미래농업과 귀농귀촌부서에서 선착순 20여 명을 신청 받아 선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주 2회 1일 4시간씩 8시간, 5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삼척시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또는 10년 이내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며,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나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삼척시 귀농귀촌 정책사업 설명, 삼척시 주요 농·특산물, 삼척시 문화알기, 임대농기계사업장 방문, 시험연구포장 견학, 농산물가공센터 견학, 유용미생물배양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장 방문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체험을 위한 선도농가 등 농장입주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촌정착과정을 전수받을 수 있고, 전문농업인과 멘토링제 운영 및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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