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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65세 이상 노인 백내장 의료비 지원

1인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

입력 2022년02월17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순창군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된다. 1인 최대 5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전에 의료비를 지원받았으면 신청일 기준 7년이 지난 군민은 재지원할 수 있다.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78명(134안)의 군민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호평을 받았고 올해도 3,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백내장 의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으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백내장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내장은 안구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시력장애다.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은 대다수가 겪는 질환 가운데 하나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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