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남 고성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실시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 무료로 검사

입력 2022년01월28일 0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고성군은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는 조사요원 2명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한다.


 

이때 인지저하가 의심된다면 주 2회 방문하는 협력 의사와 함께 2차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치매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에 의뢰해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감별 검사의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았을 경우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교실 운영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증상도 완화되고 진행속도도 많이 늦출 수 있다”며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전수조사를 시행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