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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업서비스 증진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익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내 공공서비스 확대에 견인

입력 2022년02월07일 2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는 7일 익산시청에서 지역의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지역에서 ‘맑은물 지킴이’ 노인일자리 시범사업과 ‘농업인 소득 및 편의증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맑은물 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거지의 수질검사, 실험실 검사를 위한 시료채수 등 업무를 수행해 시민의 안전한 식수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주지역에서 시범운영했고, 익산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교육지원, 토양검정, 작물시험생산 등 업무를 지원하는 ‘농업인 소득 및 편의증진 지원사업’을 노인일자리로 발굴해 시범운영한다.

 

 

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 주체와 수행기관의 역할은 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범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하고, 익산시는 수요처 확보 및 전사적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그리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과 익산시니어클럽은 사업 참여자(시니어) 모집, 운영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올해는 역량 있는 만60세 이상의 익산시민 16명을 선발해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이해수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업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환경 인식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진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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