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1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이며,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 및 영농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및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이며,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 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금리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실적, 귀농 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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