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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44개 사업에 어르신 3,221명 참여…지난해 대비 일자리 176개 증가

입력 2022년01월11일 2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중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해, 지난해 보다 176명 많은 3,22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7개 많은 총 44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구청과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5곳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고 매월 27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중구는 미선발자를 고득점 순으로 대기자로 전환해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 인력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폐플라스틱과 병뚜껑 등을 정리해 수거하는 사업인 생활환경 지킴이 봉사사업과 지역 내 학교 방역 및 분리수거 등을 돕는 시니어학교 깔끄미 봉사사업, 경로식당 도우미 봉사 사업 등을 신설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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