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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확대 목표...건강증진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도 추가 체결

입력 2021년12월13일 2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3일 전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커뮤니티케어 서포터즈’사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커뮤니티케어 서포터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뮤니티케어사업은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자가 또는 그룹 홈 등 거주하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19년부터 전국 16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커뮤니티케어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커뮤니티케어 서포터즈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54명이 건강지킴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지원 등 5개 유형의 업무를 수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커뮤니티케어 서포터즈 시범사업의 예산과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전주시는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국의 수행기관에게 공유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운영을 위한 참여자 풀 제공 및 필요시 사업 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 기관간의 협약도 추가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자격조회 효율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커뮤니티케어사업 등 사회서비스 정책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기에 정착되고,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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