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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연구소' 개소

민관 협업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

입력 2021년12월09일 01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8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울산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새활용 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최창휴 ㈜롯데케미칼 상무, 이병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새활용 연구소는 버려진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으로, 학교 및 지역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 등도 상시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주)롯데케미칼,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5개 기관 및 기업이 정부의 ‘탈 플라스틱 정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사업이다.

 

 

울산광역시, 구·군청, 초·중등학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에서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병뚜껑을 모은 후, 새활용 연구소에서 어르신들이 병뚜껑을 새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올해는 약 30여 명의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새활용 연구소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데 및 적극적인 참여가 되기를 바라며,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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