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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효·예 중시하는 고령친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군민의 욕구분석과 군 자원 특성 파악해 ‘괴산형 고령친화정책’ 개발

입력 2021년11월03일 2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괴산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효·예를 중시하는 고령친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장, 서명선 괴산군노인복지관장, 문지선 중원대학교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020년 기준 33.4%를 기록하는 등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구구조 변화, 인구감소 위기 등에 따른 고령친화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군은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괴산군의 고령화 실태와 여건을 분석하고, 군민의 욕구분석과 군 자원 특성을 파악해 ‘괴산형 고령친화정책’ 개발에 나섰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고령친화군 추진 △건강 걱정없는 괴산 △누구나 행복한 노후생활 △나이들면 찾고싶은 괴산군 △불편함 없는 무장애 괴산이라는 5대 핵심목표와 25개의 중점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형 고령친화 정책’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노인 세대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최종보고 성과를 오는 12일 진행되는 노인의 날 행사에서 선포할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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