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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여가부 공모사업에 2개 기관(서구, 북구) 선정, 국비 1억1200만원 확보

입력 2021년10월26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공모사업’에 서구와 북구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은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상담·교육,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을 통해 고독·고립 방지 및 자립생활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1인가구의 일상적 돌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인가구의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 마련과 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각 구·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의 인구변화 및 욕구 등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전국 12개 선정 지자체 중 서구와 북구 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로써 내년부터 대구형 1인가구 지원방안 마련 및 맞춤형 가구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1인가구 프로그램(일상생활 프로그램, 자기개발 프로그램, 관계개선 프로그램, 안전지원, 심리·정서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적 관계망 지원(1인가구 자조모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담인력과 프로그램 운영비 등 국비 1억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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