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통영시, 비대면 치매예방 홈스쿨링 성료

인지강화 학습지 및 인지강화용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

입력 2021년09월13일 2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9월 10일까지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결과 정상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인 비대면 학습프로그램 ‘나 혼자 푼다’ 홈스쿨링 사업을 실시해 190명이 수료했다.

 

‘나 혼자 푼다’ 홈스쿨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명씩 2회기로 나누어 인지강화 학습지 및 인지강화용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해 자가 학습하게 하고 매주 간호사가 방문해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뇌운동의 활성화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프로그램 추진결과 95%의 높은 이수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긍정적 인식변화를 나타내는 등 치매검사 결과 정상군에 대한 예방사업으로 의미가 크며,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진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도 어려워 무료했는데 학습지와 교구를 갖고 놀이하듯 공부하는 재미도 있고 간호사가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해서 좋았는데 벌써 끝난다니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감소된 어르신들의 무력감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통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