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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무상 제공

대상자 11가구 선정해 기기와 2년간 통신비 지원

입력 2021년08월06일 2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은 대상자 11가구를 선정해 기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로 손목에 착용해 사용하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을 등록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중 보호자가 있는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기 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가능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자 인식표를 발급하고 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문을 등록해 관리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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