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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8월11일 16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0일 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인 적합분야의 지속가능한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시범사업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활성화하는 데 상호협력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사업은 전문성 및 생애경력을 갖춘 노인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업무에 배치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사업에 대해 예산지원, 홍보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지원 등의 업무는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소, 관련 비영리법인 등에서 담당해왔으나, 올해는 60세 이상의 고령자 10명이 서울지역의 비영리법인과 단체 4개소에서도 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11개 시·도에서 60세 이상 131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로 활동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업을 통해 베이비붐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연계해 전문성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참여자는 상당수가 60대 이상이기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동일 연령대의 상담사를 늘려나간다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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