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전남도, 경비원 취업희망 어르신 교육비 지원

도내 경비교육기관 이수자 대상…취업 상담도 제공

입력 2021년08월07일 2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어르신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육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올 하반기 총 240명을 지원하며,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60세 이상 어르신 중 도내 경비교육기관인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 이수한 어르신이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각 시·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또는 목포대 평생교육원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경비원의 신임교육은 경비원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할 법정 필수 교육이다.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에서 1일 8시간씩, 총 3일간 10과목을 이수해야만 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광주광역시 소재 교육기관에서만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목포대 평생교육원이 도내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는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손선미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코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