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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인공지능 돌봄 대상자 가구 현장 방문

이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 통해 음악을 듣고, 날씨정보 확인

입력 2021년05월10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안성시는 10일,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현장을 찾아 대상자와 함께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서비스 이용 소감을 청취했다.

 

안성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이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고, 날씨정보를 확인하며,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말로 스피커의 조명을 켤 수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는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해 주간에는 보건소 케어매니저에게, 야간에는 ADT캡스를 통해 119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다.


 

방문한 곳은 삼죽면에 혼자 사시는 장 모 할아버지 댁으로, 돌봄서비스 이용 전에 장 할아버지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닫고 외출도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 할아버지는 심심할 때면 스피커를 향해 “아리아 내가 좋아하는 이미자 노래 들려줘”라고 말해 스피커를 통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듣는 등 일상 속에 활력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홀로 사는 어르신 170여 명에게 제공 중이며, 서비스를 제공한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서비스 이용실태와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음악 듣기, 날씨, 감성대화, 운세 등으로 이용자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블루가 유행처럼 번진 가운데 인공지능 스피커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우울함과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새로운 비대면 돌봄서비스 및 사회안전망으로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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