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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기틀 마련…올 10월부터 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05월12일 2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노인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과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인력이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이며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원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약 600명에게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서 올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사업을 통해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가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확장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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