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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 추진 협약 체결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

입력 2021년05월11일 2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1일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는 (재)대구테크노파크 성서벤처1타운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통합적 모델을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시장형사업단으로 실버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사회서비스형사업으로 기업 경영 컨설팅 및 인력알선 서비스가 가능한 시니어를 배치한다. 그리고 타운 내 부대시설 관리 및 방역 서비스를 하는 공익활동 사업단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기획, 성장지원 컨설팅, 참여자 교육 등 총괄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대구테크노파크는 사업부지 무상제공, 사업장 운영을 위한 기초 시설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관리 등 사업운영의 전반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지역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은 노인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통합형 모델과 같이, 고령자가 사회적 자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성서벤처1타운의 인프라 환경 개선과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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