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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독사예방 위한 안부살핌 프로젝트 실시

2021년 마을복지계획의 본격적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21년03월30일 0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2021년 마을복지계획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행동 마을복지추진단은 당초, 2020년 하반기에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 따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화재방지 가스밸브 타이머 설치사업을 올해 마을복지계획으로 선정해 실시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응급상황 신속대처를 위한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을 추가로 포함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안부살핌 프로젝트는 최근 1인가구 급증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남성 중장년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적안전망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더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안부살핌 서비스 다섯 가지 세부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인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사업은 ▲중장년층 전입신고 시 우울증 관련 설문 응답에 따른 건강음료 서비스 지원 ▲독거노인 안부확인(1:1매칭) ▲ 돌봄플러그(사물인터넷 활용) ▲장애인 화재방지 가스밸브 타이머 설치 ▲고독사발생 시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실시 등이 있다.

 

홍남표 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방문을 이전처럼 활발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고독사 예방에 힘써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맞춤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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