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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양로시설 3개소,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선정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활용한 비대면 돌봄 강화

입력 2021년02월19일 2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는 19일 보건복지부 주관 ’양로시설 사물인터넷·인공지능활용 비대면 디지털 돌봄시범사업‘으로 도내 3개 시설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양로시설 94개소 중 1차년도 대상시설로 전국의 15개소를 선정했다. 전북은 전주 1개소, 익산 2개소 등 3개소가 선정되며 경기 7개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대상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대면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장기화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시설 내 침상과 방, 계단, 출입구 등에 IoT 기반 센서를 설치해 낙상, 심정지,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구급대, 의료기관에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전 및 생명을 보호한다. 아울러, AI 스피커를 활용해 우울증이나 고독감으로 인한 자살문제를 예방하는 등 정서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79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김현옥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IoT·AI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로 고립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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