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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원과 참여로 만드는 실버락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도모

입력 2021년02월03일 14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증평군은 맞춤형지원과 어르신들의 참여를 통해 황혼기의 즐거운 생활(Silver-樂)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에서 특히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156억 여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맞춤돌봄,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경로당 환경개선,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7억3,000만 원을 편성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노인사회단체 운영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 및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되살리기 위해 방역상황에 따라 노인대학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 관련 각종 행사, 체육활동 등은 방역환경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비대면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적응에 젊은 층에 비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감안해 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 바퀴달린 복지관 문화배달 서비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 문화사업을 야외 또는 소규모로 바꿔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각종 비대면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많이 받게 되고, 각종 정책과 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 어르신들일 수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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