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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형 통합돌봄망 구축 정책포럼 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입력 2020년11월13일 2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20 지역복지 성과보고회 및 부평형 통합돌봄망 구축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날은 한 해 동안 부평구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 서 온 민·관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공공·민간 유관기관, 동 인적안전망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네트워크,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실시했다.


 

부평구는 지난 2012년 십정희망PLUS네트워크를 시작으로 7개 권역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아동·청소년 중심의 기존 네트워크를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전부 포괄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확대·개편하고 있다.

 

포럼은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모두 모여 양질의 지속적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향후 네트워크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연계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홍진주 마포구 고용복지센터장은 마포구 통합돌봄 사례를 들어 사회적 경제 분야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민간기관 대표,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낸 각 기관과 공무원, 동 인적안전망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부평구 민관협력 권역별 네트워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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