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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행복마을 운영 재개

치매행복마을 프로그램, 올 연말까지 연장해 실시

입력 2020년10월22일 14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치매행복마을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행복마을’이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가족·이웃의 보살핌을 바탕으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조성된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특히 치매행복마을에서는 치매환자뿐 아니라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중단되었던 치매행복마을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또한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행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총 6개 마을이 치매행복마을로 지정됐으며, 2022년까지 총 10개 마을을 치매행복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회관에 모인 참여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지속적인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보다 안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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