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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동네배움터’운영…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8월 17일부터 선착순 신청…구 홈페이지 온라인‧전화 접수 진행중

입력 2020년08월19일 15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걸음에 닿는 근거리 학습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0 영등포 동네배움터’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영등포구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간에서 듣고싶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동(洞)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다로 푸는 인문학, ▲기초생활예술 공예, ▲슬기로운 하모니카 생활, ▲정리수납 자격증반, ▲천재독서법 슬로우리딩 등 총 17개의 실용강좌 위주로 꾸려지며,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연계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신청은 8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평생학습 강좌신청을 통한 인터넷 접수와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2670-7565~6)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나 과정에 따라 재료비 일부가 수강생 자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9월 3일 업싸이클링 목공반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4일 보자기,리본 공예 수업 종료까지, 각 강좌 일정에 따라 8회~12회, 16시간~24시간의 교육이 운영된다. 각 배움터별 프로그램, 모집인원,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배움터별 학습매니저를 배치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수강생과 강사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된다. 또한 배움터 입장 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가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강의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통한 행복학습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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