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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노인돌봄 서비스는 계속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시상 등 상반기 성과대회 온라인 개최

입력 2020년07월26일 13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24일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반기 성과대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기본, 돌봄종합 등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취약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 안전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복지서비스이다.


 

우수사례 시상, 정책전문가 토의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해 보다 많은 돌봄 수행기관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663개 수행기관 및 2만8,000여 명 돌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프로그램을 선정(10개)해 시상했다.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전북 전주시 우리노인복지센터 ‘케어예방교실’ 프로그램은 대학 작업치료관련 학과 및 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건강운동 및 재활서비스, 영양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영양정보 및 실내운동법 등을 교육해 어르신 건강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의 ‘위드미 케어’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리더를 양성하는 충남 서천군 노인복지관의 ‘우리동네 복지사’ 사업, 동네 약국 결연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부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사랑의 묘약’ 사업, 어르신이 직접 밑반찬 등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하는 대전 동구의 ‘1+5 사랑가득 밑반찬’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경기 수원시 버드내 노인복지관의 ‘기특해유’ 등 5개의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이용자 참여 기반의 보건‧영양 분야 생활교육을 통해 예방적 효과를 확대하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취지에 부합하고, 다른 기관으로도 확산할 필요가 커 우수 사례로 선정하였다. 더불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프로그램이나 활동 사례 등을 담아 제출한 영상 중 4, 5월 우수 영상(6개) 선정 결과도 발표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6개월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토의를 진행했다. 기존의 부양 중심의 소극적 돌봄에서 참여와 자기돌봄 지원이라는 적극적 돌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도입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보완되어야 할 점 등을 토론했다.

 

보건복지부 양동교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다양한 예방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르신 가정 소독 실시와 함께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방역과 돌봄의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현장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노인의 사회활동, 일상생활지원을 아우르는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계시는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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