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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포용국가 위한 사회서비스원 비전 논의

제1차 사회서비스원 정책포럼 개최

입력 2020년07월16일 21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제1차 사회서비스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는 사회서비스원 개원 1년을 맞아 성과를 확산·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 시·도를 순회하며 올해 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제1차 사회서비스원 정책포럼은 ‘포용국가를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주제로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태수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노욱 박사,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용 교수, 보건복지부 이강호 사회서비스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시도 사회서비스원장단, 학계 및 관련 단체, 지역의 현장 전문가, 시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서울·대구·경기·경남, 올해 광주·세종에서 설립되었으며, 올해 안에 인천·대전·충남·강원에서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노인·장애인 재가서비스의 통합제공, 민간 제공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곳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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