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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중년 지역 공헌활동으로 인생 제2막 연다

19억4500만 원 들여 신중년 사회공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년06월10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원시는 신중년 278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의 기회 제공과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1,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억2,600만 원을 투입해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지원대상이며, 전문경력과 자격을 가진 신중년을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에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인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보전에 기여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법인 등 운영기관 총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웰다잉 치매예방 △독거노인 원예복지 △찾아가는 유아숲 함께하는 숲체험 △한국어가 쉬워요 △농기계 안전사용 기술배양 도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기관의 모집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지역 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에게 인생 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발판으로 은퇴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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