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배봉산과 장안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봄맞이 ‘건강걷기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되는 ‘걷기운동교실’은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 하지근력 강화 및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운 후 황톳길과 공원을 걸으며 ▲혈액순환 개선 ▲우울증 완화 등 걷기운동의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월 1일부터 장안근린공원(월·수)과 배봉산(화·목)에서 12회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별 참여자 20명을 모집 중이다. 2장소 모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에서 간편채팅 ‘건강걷기 운동교실 신청’을 이용하거나, 동대문구 건강관리과(☎2127-520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바른 자세로 시원한 황톳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