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23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랑경찰서에 어르신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안전용품 전달은 지난해 개최된 제8회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논의된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업무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한 용품은 어르신들의 야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240개, 야광 우산 500개, 핫팩 3,000개다. 교통안전용품은 ‘어르신 보행자 교육’에 참여한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통안전용품이 어르신들의 보행을 안전하게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 복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들을 마련해 어르신이 행복한 중랑을 구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