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일상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구성된 경인여자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RCY)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끈’ 제작·지원사업을 지난 10일까지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돌봄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경인여자대학교 RCY 동아리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스크 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고,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어르신 12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