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임신,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 사업의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 및 면접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직활동과 무관하게 사용할 경우 지급이 제한된다.
대상은 모집 시작일(4월 12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원주인 만35세 이상 만54세 이하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결혼이민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국적 미취득자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2019년과 2020년에 선정된 여성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제도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