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관내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 지역사회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부산진구는 지난해 노인분야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총 27개소의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했으며, 서비스 대상자는 상담결과에 따라 개인의 욕구와 건강상태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 22일 통합돌봄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선도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