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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장애인 중 90% 이상이 5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혜택 못 받아

입력 2019년10월18일 1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고령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일규 의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을 통해 내부장애인의 대다수가 50세 이상 중년층이라고 밝히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과 달리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라 50대 후반부터 고령의 특징이 나타난다. 윤일규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내부장애인의 경우 50세 이상 비율이 93.3%로 가장 높으며, 간 81.5%, 신장 78.3%, 심장 72.7% 등의 순으로 타 장애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고령 장애인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이들은 65세 미만으로 노인복지법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이 윤 의원의 지적이다.

 

윤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중·고령 장애인 지역사회투자사업, 장애인복지서비스 등의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마련 등 중·고령 장애인에 대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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