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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서 노인 파크골프대회 개최

22개 시군 200여명 참가…어르신 건강 증진·여가 활성화 기대

입력 2025년05월26일 16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26일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선 시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이 젊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결과 하위 수준이었던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8위로 올라섰다”며 “전남도는 ‘어르신 행복 1번지, 전남’을 위해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 반려로봇 지원, 손주 돌봄수당 지원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대한민국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6월 3일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며 “꼭 투표하셔서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우뚝 서도록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등록 회원이 1만2,000명으로, 2022년 5,60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조성돼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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