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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복지 빈틈 메운다

1월 10일까지, ‘우리동네 돌봄단’ 41명 모집, 희망 근무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

입력 2025년01월08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가 오는 1월 10일까지 사회적 고립가구를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고독사 위험가구 등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하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안부 확인 시 대상자에게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병원 이송하고, 즉시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올해는 총 41명의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하루 4시간 주 3일로 월 48시간 근무 시 최대 39만6,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는 2월 중 전문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돌봄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신청 서류를 근무하고자 하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동네 돌봄단은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위기에 있는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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