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8일에는 충북 새마을지도자대회와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29일은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기공식과 출향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등 각 행사장을 찾아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던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그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 9월 30일에는 영상자서전TF팀을 정책기획관실 내에 구성·운영해 영상자서전 사업을 총괄하게 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도민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전하고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등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정선미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들이 각자의 삶을 영상을 통해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를 통해 지인들에게는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