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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5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2월 2일부터 12월 27일지 2025년 참여자 집중 모집

입력 2024년12월01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2조1,847억 원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8,000개를 확대한 109만8,000개가 제공된다.


 

저소득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69만2,000개(+3만8,000개)로 확대해 총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노년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17만1,000개(+2만 개)로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비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12월 2일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5년 1월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보건복지부는 내년 역대 최대인 109만8,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 개통되면, 국민은 의료기관이 폐업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자신의 진료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조회,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방대한 양의 진료기록을 수기로 보관하던 보건소의 부담과 불편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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