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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르신 식생활 돕는 '삼삼한 건강요리교실' 추진

1인노인가구 및 부부노인가구 20명 대상

입력 2023년04월17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완주군보건소는 최근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불균형한 영양섭취,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서면에 거주하는 1인노인가구 및 부부노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은 노년기의 신체변화에 따라 감각 기관의 약화로 맛을 잘못 느끼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균형 잡힌 식사와 식품위생 등의 영양교육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삼삼한 건강요리교육을 전달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강행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흐트러진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식사관리의 기본수칙부터 고혈압, 당뇨, 씹는 능력 저하, 삼킴 장애에 어떻게 식사를 관리해야 하는지 상세한 소개까지 더해지고 있다. 건강행태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체활동·구강·한의약사업 등을 연계해 건강증진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꾸려갈 예정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인구비율 급증 및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사전적 예방관리가 절실한 만큼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영양·식생활·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은 완주군보건소와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2회 상시 운영예정,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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