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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 어르신에 효드림복지카드 10만원 지원

4월 3일부터 접수, 만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대상

입력 2023년03월22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 위해 10만 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가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연 1회 10만 원의 효드림복지카드(인천이음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된다. 지난해 보다 2만 원이 인상된 10만 원으로 지원하는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이·미용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비대면 전화신청 할 수 있으며, 다만 신규 신청자와 전년도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또한 결제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202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작년 보다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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