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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어르신 화재안전 강화

노인관련시설 917개소, 요양병원 90개소 대상 방문교육 실시

입력 2022년11월30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어르신의 화재안전을 위해 노인관련시설 화재안전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용품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고령·노인환자가 많아 자력 대피가 어려워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공휴일 및 야간 취약시간에 시설 종사 인원이 적어 초기대응이 곤란하기 때문에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평상시 초기대응 교육·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은 ▲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 불시 확인 ▲ 거주자 화재 등 비상시 피난안전성 강화(방화문 안전 스티커 보급, 피난유도선 설치 권고)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및 소방훈련 등 초기대응 교육 ▲ 표준 피난안내도 작성·비치 안내 ▲ 부주의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특히 불시점검 대상은 총 43개소(요양병원 20, 요양원 등 23)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잠금(폐쇄) 등 관리사항, 소방계획서(피난계획)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 전반, 피난설비 이용 실제 피난 가능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공휴일 및 야간 취약시간에 시설종사인원이 적어 초기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며 “소방본부는 해당시설 관계자의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와 초기대응 교육·훈련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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