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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폐지줍는 어르신 처우개선 나선다

방한용품과 새벽과 늦은 밤 안전 지켜줄 안전 조끼 지원

입력 2022년11월17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군산시는 17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 폭등으로 인해 하루하루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새벽과 늦은 밤 안전을 지켜줄 안전조끼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말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실시됐다.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종이박스 수출물량이 줄어들어 폐지가격이 급락하고 또, 수집량 마저 줄어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기에 맞춰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 구축으로 이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선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방한과 안전을 위해 용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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