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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2023년부터 치매약제비 혜택으로 치매가족 부양부담 덜어

입력 2022년11월15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평창군은 지역사회 치매돌봄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투약유무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및 약제비 미신청자 64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환자의 건강상태, 장기요양 등급판정 및 시설 입소 여부를 조사해 관내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400여 명이 추가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액은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 당월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처방 개월 수에 따라 실비로 일괄 지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치매치료관리비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진단 시 약 복용 등 초기 집중관리로 치매 증상 호전 및 악화 지연과 동시에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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