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귀어·귀촌 활성화 및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경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의 귀어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생을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센터는 ‘2021년 경남도 귀어귀촌 실태조사 및 데이터 체계화 사업’을 통해 확인한 귀어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귀어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과 전자상거래 실무의 총 2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과정은 유튜브 트렌트, 콘텐츠 기획, 영상편집 및 업로드 등의 교육으로 구성했고, 전자상거래 실무 과정은 전자상거래 이해, 소셜 미디어 활용, 스마트 스토어 활용, 온라인 마케팅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교육 수료자는 각 교육의 전문가에게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은 ‘경상남도 거주 귀어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까지, 교육 과정당 10명씩 총 20명의 교육생을 경남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또한 교육생 선발 시에 사회관계망(SNS) 채널 보유자, 촬영편집 경력자, 만45세 미만 청년, 귀어 경력 5년 이내 어업인에 대해서는 우대선발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귀어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귀어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귀어인들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으로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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