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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와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힘써

관내 12곳 공공도서관 내 ‘치매정보코너’ 설치

입력 2022년08월28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치매인구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매우 빠른 우리나라는 노인치매환자의 증가가 급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사회는 치매노인을 이른바 정신이 나간 노인, 즉 노망인(老妄人)이라는 가공된 편견을 갖고 생활공동체에서 차별하며 격리하고 있다.

 

인천시의 노인인구 구성비율은 전체 인구의 13.8%로 치매환자는 4만2,000명으로 추정된다. 초로기 치매 상병비율은 12.4%로 전국 평균(9.8%)를 상회한다.


 

인천시의 치매안심도시 구현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했다.

 

시는 전세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식개선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전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치매북스’를 개발해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와 간행물, 동영상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12곳의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정보코너’를 설치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인천시는 치매조기발견관리, 예방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27개의 치매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시설인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를 통해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19개의 치매안심마을도 조성·운영 중이다.

 

 

또한 △AI스피커를 활용한 치매예방관리 △AI상담사 ‘치매안심 돌봄 케어콜’ 도입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카카오톡 기반 인지 훈련 등을 지원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매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민선 8기에는 치매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인천시 군·구 치매현황 특성 비교 연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인천형 치매 케어플랜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재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편안히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 가이드북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그간 인천시는 국가치매관리정책의 방향에 맞춰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똑똑한 디지털 서비스와 인간중심의 돌봄기술을 총 동원해 든든한 돌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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