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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 구축 본격 추진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 설치

입력 2022년06월16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귀포형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을 설치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여가·문화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AI로봇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서 행정기관 또는 경로당간 비대면 화상회의 및 프로그램 제공, IoT센서를 활용한 혈압·혈당·근력 등 측정 및 건강관리, 치매예측과 건강 적신호 파악 알림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쉬운 사용을 위해 제주방언도 인식 할 수 있는 음성명령 제공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콘텐츠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VR전용 이동 디바이스를 구축해 도내·외 다양한 여행체험을 제공하고, 놀이형 및 활동형 놀이 콘텐츠도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로당이 노인만이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계층이 디지털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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